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스 로카탄스키 (문단 편집)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파일:external/sp1.cinedor.es/foto-tom-hardy-en-mad-max-4-fury-road-de-max-rockatansky-511.jpg|width=500]] > '''"내 이름은 '맥스'. 내 세상은 불과 피의 바다."''' > '''"My name is 'MAX'. My world is Fire, and Blood."''' >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들 모두에게서 도망 다니고 있다.”''' > '''"I am the one that runs both from the living and the dead."''' [[매드 맥스 시리즈|시리즈]]의 [[주인공]]이자 본작의 첫 번째 주연. 배우는 [[톰 하디]].[*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톰 하디지만 개봉 전까지는 팬들 사이에서 '원조 맥스인 [[멜 깁슨]]의 아우라를 걷어낼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들게 하는 캐스팅이었다. 이후 영화가 개봉하자 관객들의 평가는 [[멜 깁슨]]만큼의 엄청난 포스와 아우라는 없어도 나름대로 본인만의 2대 맥스로써의 개성은 표현해냈다고 평가받는다.][* 원래 감독이 뽑으려고 했던 맥스를 연기할 배우는 하디가 아니라 [[히스 레저]]였다. 하지만 레저가 사망한 이후 하디에게 배역이 넘어갔다. 히스 레저는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 (2000)에서 멜 깁슨의 아들인 가브리엘 역으로 출연했었다.] [[기내더빙]]판 성우는 [[정성훈(성우)|정성훈]]. 1, 2, 3편에서는 세계관이 지나치게 급변하기는 하지만[* 1편만 해도 단순 디스토피아인데 2편에서는 세상에 남은 게 아무 것도 없어 보이는 세계 멸망 직전 상황이고, 3편에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기는 해도 어느 정도는 문명이 재건되어 살만한 동네로 보인다.] 맥스라는 동일 인물의 이야기로 그럭저럭 이어지기는 하는데 4편에서는 완전히 이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맥스의 복장은 3편에서 입었던 가죽 자켓[* 3편 처럼 지퍼가 고장나서 열고 다닌다.] 위에 [[남아공군]] 구형 군장인 M83 전술조끼(AK47 탄창이 꽂혀있다.)를 걸치고 있다.[* 조끼와 권총 홀스터는 무기농장 농부의 차량을 털어버릴 때 그의 부하로부터 노획 했다.] 2편에서 애마 [[V8 인터셉터]]가 박살난 후인데 4편에서는 같은 복장에 인터셉터를 타고 나온다. 2편 이전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의상도 문제거니와 4편에서 차가 또 박살나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품을 다시 모아 V8 인터셉터를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즉 '분노의 도로'는 3편 이후의 이야기가 맞다. 또한 1편에서 잃은 아내와 아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죽음[* 영상으로 보면 토 커터가 죽는 모습까지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단순히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악몽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에 대한 악몽에 시달리는 듯하며, 각종 환청과 환영에도 시달린다. 특히 어떤 소녀의 환영에 시달리고 있다.(이는 프리퀄 만화에서 나올 것)[* 그런데 첫 번째 환영에서 나온 차들이 아직 만나지도 않은 시타델의 차들이다. 잘 보면 두프 웨건과 [[두프 워리어]]도 찾을수 있다.] 과거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는지, 나오는 이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은 어떤 성인 여자와 소녀다.[* 영화 초반의 플래시백에서는 딱히 설명되지 않는 늙은 남자 등등이 등장하지만 뒤로 갈수록 소녀가 중심으로 나온다. 이 환영 덕분에 극 후반에 한번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 쇠뇌로 머릴 맞을 뻔한 순간 '''환영을 보면서 반사적으로 손을 들어''' 화살촉을 막아낸다. 이 장면을 바탕으로 소녀의 환영이 나타난 이전 장면을 살펴보면 갈 수 없는 길에 매달리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 돌아가라고 세번이나 가로막는, 그러니까 사실은 자신의 방식대로 '''맥스를 도와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수경재배실 아래의 창살, 허공으로 뚫린 통로, 그리고 소금 사막을 건너려는 일행이 떠난 직후) 그리고 잘 보면 일종의 예지몽(?)으로 맥스가 퓨리오사 일행을 따라가기로 결심하기전의 환상을 보면 후반에 맥스의 이마에 화살을 쏘는 임모탄 조의 부하의 얼굴이 보인다.] 거의 [[PTSD]] 수준으로, 제목대로 살짝 미친 것 같기도 하다. >물. >너. >---- > - 퓨리오사에게 볼트 커터를 건네려는 대그에게 총을 겨누면서 >[[볼트 커터]] 가져와. 끊어. 야, 너! >---- > - 퓨리오사를 제압한 뒤 눅스에게 >그건 내 재킷이야! 화나지 않았을 때는 대개 과묵한 편으로 대체로 "음..." 같은 소리나 몸짓으로 의사표현을 하며, 말이 필요한 경우에도 "물"이나 "여자"처럼 간단한 단어 1~2개만으로 표현한다.[* 그나마 처음에 피주머니 신세로 퓨리오사 추격에 끌려갈 때 "뭘 얼마나 더 뺏어가려는 거야? 내 피도 뽑더니 이젠 내 차까지!(How much more can they take from me? They got my blood, now it's my car!)"라며 긴 대사로 불평하는데, 엔진 소리가 워낙 커서 잘 들리지도 않는 대사다.] 퓨리오사 일행과의 첫 대면에서 특히 극단적으로 드러나는데 나름 친해진 다음에도 대사는 거의 없다.[* 특히 처음에는 말을 주고 받을 사람이 없어서 말하는 법을 거의 잊어버린 듯 한 모습이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도 의도적인 것으로 영화가 진행되면서 맥스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것으로 그의 내면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마지막 가서 계획을 밝히거나 자기 이름을 밝힐 쯤에야 약간 말하는 정도. 어쨌건 기본적인 캐릭터성은 그대로라서 오직 자신이 살아남는 것만을 목표로 황폐화된 세상을 방황하는 인물이며, 변함없이 타인의 사정에 관여하지 않으려 하지만 억지로 이용 당하고 빡세게 굴려진다. 극중 초반에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생포당한 뒤,''' '피 주머니(Blood Bag)' '''신세가 되어버린다.[* 누구에게든 [[수혈]] 가능한 범용성 최강의 [[혈액형]]인 '''Rh- O형'''이라 임모탈 무리의 거점인 '시타델'에서 '워보이'들에게 피를 수혈할 수 있도록 등에 혈액형 등의 건강 상태가 문신으로 새겨진다. 맨몸에 쌩으로 새기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한게 엄청 아파 보인다. [[http://www.quora.com/What-is-tattooed-on-Maxs-back-after-being-captured-by-the-War-Boys-in-Mad-Max-Fury-Road|해당 문신에는]] [[암]]이 없고(No lumps, no bumps = 종양이 없음) 사지, 눈과 성기가 멀쩡하며(Two good eyes, no busted limbs, piss OK, genitals intact)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Heals fast) 오랜 고독에 미쳐버린 놈이니 재갈을 물리라는 내용(Isolate Psychotic, Keep Muzzled)이 새겨졌다.][* Rh- O가 어떤 혈액형이든 수혈 가능한 건 맞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하는 것이 원칙이다. 작중 맥스가 피를 뜯기는 이유는 애당초 워보이들에게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퓨리오사의 경우는 상황이 긴급해서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세계관상 타인에게 수혈을 할 수 있으면서 또 건강하다는 조건을 충족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 지도 의문이다.] 이후, [[암]]에 걸려 죽어가는 워보이 [[눅스]]([[니콜라스 홀트]] 분)의 전용 피 주머니가 되어, 탈주한 사령관 [[임페라토르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를 추격하러 갈 때 눅스의 차에 매달려 끌려다니는 수모를 당한다. 추격 중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한 뒤 눅스를 떨구고 차를 탈취하려 하였으나 모래폭풍에 휘말려 눅스, 자동차와 함께 날라가 버리고, 정신을 차린 뒤 자신과 눅스를 연결시키고 있는 쇠사슬을 끊기 위해 자신의 [[소드 오프 샷건]]으로 눅스의 손목을 끊어버리려고 했으나 화약 불발로 미수. 입마개 때문에 물어 뜯는 선택지마저 불가능. 결국 눅스와 사슬이 엉켜서 떼낼 수 없는 자동차 문짝을 들쳐매고 '퓨리오사'와 여자들이 타고있는 '전투트럭'에 접근해 불발총으로 협박 및 격전을 벌이고, 트럭에 숨겨뒀던 퓨리오사의 권총을 격전 중에 빼앗아 제압, 결과적으로 트럭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대로 여자들을 사막에 남겨두고 쿨하게 도망치...는가 했으나 워 리그의 보안장치가 작동해서 얼마 못가 정차, 처음엔 무언의 시위를 하다가 점점 다가오는 추격대+입마개를 제거해준다는 소리에 결국 퓨리오사에게 운전을 맡기며 어물쩍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원래는 추격대가 오더라도 본인은 퓨리오사를 막았다는 공이 있으므로 그냥 배 째라는듯이 가만히 있었지만, 하필 총을 쏘다가 임모탄 조가 가장 아끼는 스플랜디드에게 경미한 부상을 입히는 바람에 그렇게 떵떵거릴 입장만은 아니었다. 거기다 그의 성격상 보상을 받는다 해도 임모탄의 권위 하에 구속되어 살아가야 하는 것에 탐탁치 않을 테고, 탈주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귀찮아질 것이다. 결정적으로 맥스의 마음이 동한 건 ''''입마개를 떼어내는 것''''이다. 남의 일보다 스스로의 안위를 훨씬 우선시하는 그에게 있어 당장 짜증나는 구속구부터 제거하는 거야말로 가장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행과 일단 같이 가기는 했지만 맥스와 퓨리오사 일행은 서로 믿을 수 없는 사이였으므로 맥스가 차량 곳곳에 숨겨진 무기를 찾아 빼내고[* 그렇게 찾아낸 무기와 탄약은 모두 가방에 담아뒀는데, 모든 무기를 한 곳에 모아둔 덕분에 이후 전투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그 와중에도 권총을 겨누는 긴장 관계가 계속된다. 하지만 임모탄 조의 세력을 따돌리기 위해 퓨리오사는 약속한 대로 맥스에게 입마개를 제거할 줄칼을 주고, 미친듯이 줄칼질을 해 입마개를 제거한 맥스는 퓨리오사와 휴전한 후 워 리그를 운전해서 새로 만난 적대세력인 바위 라이더에 맞서는 것을 함께 한다. 공동의 적과 맞서 싸우며 맥스와 퓨리오사는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고 서로에 대한 경계 및 적개심을 풀게 된다.[* 맥스가 총을 퓨리오사에게 올려주고 퓨리오사는 그 총으로 적을 처치하거나 맥스가 후면 유리를 총으로 쏴서 깨고 미리 조준한 채 대기하던 퓨리오사가 신호탄 권총으로 적을 처리하는 등 마치 오랜 시간 함께 싸워온 전우마냥 호흡을 맞춰서 싸운다.][* 맥스와 퓨리오사의 관계가 전우와 같다는 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협곡 씬에서 깔리는 OST의 제목부터 이미 [[https://youtu.be/Hez8W3TceZU|'전우(Brothers In Arms)']]이다. 그전까지는 데면데면하던 둘의 사이에 이 때의 전투를 계기로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OST를 통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맥스: 길 따라서 500미터쯤 더 가 있어. >퓨리오사: 엔진이 식을 때까지 네가 안 오면? >맥스: '''뭐, 그냥 가'''. (Well, '''you keep moving'''.)[* 마치 "아니 그럼 뭐 기다릴 거야?"라는 투로 쿨내를 풍긴다.] >---- > - 홀로 [[무기 농부]] 패거리를 박살내러 가기 전 그렇게 '녹색의 땅'을 향한 여행에 동참, 나름 일행과의 유대를 키우며 여행을 함께했으나, 이후 '녹색의 땅'의 [[사막화|진상]]이 드러나자 일행과 헤어진 뒤 갈길을 가려고 한다. >좋아. (지도의 시타델을 찍으며) 여기가 당신들 집이야. >발키리: 산을 돌아서 가려면 2주나 걸려. >맥스: 아니, '''온 길로 되돌아가는 거지.''' 협곡을 가로질러서. >이봐. 힘든 하루가 될 건 알지만, 장담하건대 저쪽으로 160일을 달려봐야 소금밖에 없어. >하지만 이쪽 길은 적어도, 우리 모두 다 어쩌면... 다 같이... '''구원같은 걸 찾을 수도 있을 거야.''' >At least that way, y'know we might be able to...together...'''come across some kind of redemption.''' 하지만 직후 생각을 바꿔 소금 사막을 건너려는 일행을 저지한 뒤 자신의 피로 새긴 시타델의 지도를 건내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안한다. 사막을 건너는 위험, 건넌다 하더라도 생존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 도박을 거느니, 차라리 임모탄과 그 군대를 돌파한 뒤 통로를 봉쇄하여 시타델의 용수와 용지를 확보한다는 비교적 배당금 높은 도박을 제안한 것.[* 정황상 소금 사막은 '''바다'''였을 가능성이 높다. 끝없이 평평한 것이 해저 밑바닥과 같고, 세계관의 망가진 환경을 생각하면 바다가 마를 만하다. 게다가 그냥 뻥 뚫린 고속도로도 아니고, 현실의 사막을 생각한다면 유독한 소금 먼지도 모자라 '''소금 모래폭풍'''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은 곳이다. 그런 데를 160일 동안 달리는 것 자체도 일이며, 그것도 바다가 끝나고 저 너머에 뭐가 있다는 보장이 있을 때나 가능성이 있지 만약 퓨리오사 일행이 출발한 곳이 '''태평양'''이라면 그들은 맥스 말대로 그대로 소금 사막에서 익어버린 채 죽었을 것이다.][* 또한 임모탄 조가 아내들을 되찾겠다고 모든 전투원을 동원해서 정작 시타델은 싸울 만한 인원이 없는 상태였다고. 그리고 그 아내들을 데리고 돌아가니 명분마저 있다.] 일행은 도박에 찬성하고 돌아가는 길에 임모탄 군대와의 격전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으나 결국 그들을 돌파하는데 성공. 돌아가는 길에 전투 도중 폐가 찔린 상처로 인해 [[기흉]]이 발생해 사경을 해매는 퓨리오사에게 응급처치와 수혈을 하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말해준다. 이후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새로운 지배자로 등극하는 것을 지켜본 뒤,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인사를 나누고 조용히 군중에 섞여 사라진다. 4편의 맥스는 톰 하디가 배역을 맡았지만, 멜 깁슨이 연기한 맥스 로카탄스키의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계승했다. 일단 4편부터가 리부트가 아닌 3편 이후의 정식 스토리이고, 문명 붕괴 이전에 경찰이었단 설정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 이는 본래 4편의 스토리가 멜 깁슨이 연기한단 전제로 만들어졌지만, 사정상[* 이유는 나이가 아니라 논란이 많아서. 매드 맥스 4편은 촬영에 들어가기 20여 년 전부터 제작된다 뭐다하는 루머가 많았고, 감독도 처음 각본을 짰을 때는 멜 깁슨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진짜 촬영에 들어갈려할 땐 멜 깁슨의 이미지가 이미 나락을 갔고, 감독은 자기 인생의 역작을 이어나갈 속편을 제작함에 있어 그런 멜 깁슨을 차마 다시 캐스팅하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를 기용할 수 없게 되자 그를 대신하여 배역을 잘 소화해 낼 톰 하디가 선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매드 맥스 시리즈가 공통적으로 각 작품의 배경이 몇 년도인지 밝히지 않고 전작과의 접점도 없다시피 해서, 설정에 맞지 않게 유난히 젊은 톰 하디가 배역을 맡았음에도 대부분의 관객들의 몰입을 해치지 않을 수 있다.] 즉, 톰 하디의 맥스는 스토리와 배역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안고 가는 설정 구멍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등장인물들 사이에 맥스의 연령대를 언급하는 대사는 단 한 줄도 없다. 그래도 종말 전엔 경찰이었단 설정은 시작부터 깔고 가는데, 사실 종말 이전의 세계를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들은 전부 노년기에 접어든 마당에 혼자서만 3~40대인 것도 이상하다. 종말 이후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맥스의 나이가 몇인지, 또 경찰이었단 대사는 딱 한 번 언급되기에 이러한 설정구멍은 화려한 연출과 압도적인 흡입력으로 제대로 떼울 수 있었다.] 이를 고려하여 4편의 맥스가 가진 캐릭터성을 보면 정말 멜 깁슨을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홀로 살아남고자 막강한 전투력을 쌓아왔고, 연륜에 따른 경험도 풍부하지만 동시에 훨씬 과묵하고 쉰 소리를 내거나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등 야성적으로 변했으며, 거기에다 오랜 방랑과 노화가 겹쳐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병을 얻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점차 퓨리오사 일행과 함께하며 대인관계와 PTSD를 극복하고 이타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강조되며, 모두 자유를 갈구하는 여성인 임모탄의 아내들과 퓨리오사를 통해 전쟁의 피폐함과 광기, 인간의 잃어버린 이성과 굉기, 분노를 상징하는 맥스가 점차 사람다워진다는 점에서 영화의 메세지를 함축하는 변화를 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